안목해변을 들렀다가, 대중교통으로 온 당일치기 여행이다 보니 돌아가는 차 시간이 다 되어 가기 시작해서 다시 터미널 쪽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뭘 할까 하다가 터미널 가는 길에 나름 요즘 핫하다는 디저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평일 퇴근 시간 전인지라 웨이팅은 3팀 정도로 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돌아가는 차편에 늦지 않고 다행히 들러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 읍내에 있는 오래된 2층 건물의 2층으로 좁은 계단을 올라가니, 다도... 같은 걸 즐길 거 같은 일본식의 인테리어를 한 가게였습니다. 뭐 당고 같은 걸 파니까 분위기도 잘 맞는다고 해야 할까요....
강릉 와서 반나절 동안 식사에 커피, 빵, 케이크, 아이스크림...으로 먹기행을 했는데 또 디저트 카페인지라 뭘 먹을까 하다가 빙수 맛집이라고 해서 빙수를 2가지 종류를 시키고, 마나느님은 차도 하나 시켜 나눠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지차빙수보다는 참외유자빙수가 제 취향이더군요. 그렇게 약간은 시간에 쫓기는 듯 하면서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당일치기 강릉 여행을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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