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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4 힐링폴링]#12 시민일득록,시민도화서 & 바람이 보이는 하늘 <수원화성문화제>

개천절에 투어 행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그 다음날 대부분의 행사들이 시작되어 마지막날인 6일까지 대부분 진행되는데요. 연차를 사용하고, 4일에 문화제 행사가 주로 진행되는 화성행궁광장 및 행궁으로 나가봤습니다. 행궁을 바라보면 왼쪽에 각종 안내부스들과 각 단체에서 나온 행사부스(3일 사진으로 실제 진행이 되기 전 사진임)가 있었습니다만, 아직 들릴 곳이 아닌지라 일단 여기는 지나쳤네요.

이 곳을 지나서는 광장 안쪽에 설치된 메인 무대와 관객석 바로 바깥쪽에 있는 그레이트북 '시민일득록'이랑 시민도화서 시즌2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관객석 뒤쪽의 전면을 이용했던 '시민일득록'의 경우에는 올해는 스크린 사이즈가 많이 줄었습니다. 사실 사전 인터뷰한 시민들의 영상인데, 그닥 많이 보는 분도 없고, 또 유튜브 링크로 가면 따로 볼 수도 있어서 잘한 선택으로 보이구요.

전체 벽에서 가운데 스크린만 그레이트북 '시민일득록'임

오히려 작년에 광장 바닥에 펼쳐진 의궤 그림을 시민들이 참여해서 색칠을 하게 했던 '시민도화서'는 시즌2를 맞이해서, 위의 관객석 벽에 같은 의궤 그림을 여러 개 설치해두고, 서서 색칠할 수 있도록 해줘서 좋았습니다. 그림을 롤을 돌려서 위아래가 이동하게 만들어 전체 그림을 색칠하게 해주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림 벽 앞에 진행요원에게 가서 그림에 표시된 숫자에 해당되는 색깔펜을 받아와서는 칠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몇 그림 저도 색칠을 했는데요. 시작할 무렵에는 얼마 참여하지 않아 흰 곳이 많았는데, 오후에 다시 지나갈 때 보니 꽤나 많이 채워져 있더군요.

그리고 작년에 시민도화서 시즌1이 펼쳐져 있던 행궁 광장의 가운데 영역은 상설전시물인 '바람이 보이는 하늘'이라는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전체 모습(좌)과 아래에서 본 모습(중) 그리고 밤에 조명이 들어온 다음의 모습(후)

그렇게 행궁광장을 돌면서 이런저런 문화제 행사에 참여 해봤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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