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을 관람하고 나서는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는 여주향교로 이동했습니다. 성종이 천장으로 능행을 왔을 때, 이 여주에서도 과거 시험을 행했다고 하는데, 그 때 관학이었던 여주향교와 내용을 묶어서, 여기서 여주향교를 구경하고 그 때의 과거 시험과 비슷하게, 간단한 시험을 치고 선물을 받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여주에서 쌀과 함께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도자기와 관련해서 근처 공방에서 도자기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초벌이 된 접시에 그림을 그려서는 제출하면 재벌을 해서 집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도자기에 이미 그려진 도안을 옮기거나 아니면 직접 연필로 그려서는 이에 채색을 하는 작엄을 진행하는데만 1시간 반 정도 걸리더군요. 그렇게 도자기 체험을 하는 것으로 성종능행 행사가 마무리되었고, 저도 올해 왕릉천행 6개 프로그램을 다 참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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