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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대~한민국

[왕릉팔경]길례 - 조선왕실 능행길 Part #3 - 파주삼릉 공릉

사는 곳에서 보면 파주가 쉽게 맘 먹고 오기 힘든 곳인데다가, 파주삼릉이 일반인이 접근하기 그나마 편하게 바뀐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런 행사를 통해 온 게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멀더군요.

버스에 내려서는 입장해서 얼마 안 가니 나름 펼쳐진 곳에 시냇가에 높이 솟은 나무들이 있는게 멋있더군요. 그 사이로 삼릉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있는 것까지...

왕릉 구역이 제대로 정비되기 전에 일반인이 자유로이 드나들던 길인데 이제는 출입을 통제한...

파주삼릉 중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방문한 곳은 조선 8대 임금인 예종의 첫 왕비였던 장순왕후 한씨가 모셔진 공릉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왕비가 모셔졌으니 왕릉이지만 세상을 하직한 당시에는 세자빈, 즉 예종이 즉위하기 전이었기에 세자빈묘였다가 이후 추존되면서 왕릉이 된 것이라..... 묘역까지 올라가진 않았지만 병풍석이나 난간석이 없는 봉분만 있는게 보이고, 석물도 뭔가 허전해 보이는.... 역시 추존되어서 그런가 싶은.... 그나마 다행인건 자매가 근처에 묻혀있다는 정도일까나.... 

위에 보이는 묘역에 석물들이 많지 않은 게 보인다

그렇게 공릉에서 간단히 파주삼릉이 어떤 순서로 조성되었는지 설명으로 듣고 다음 왕릉이로 이동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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