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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5 수원국가유산야행]02 밤빛품은 수라상

예약을 했던 행사는 수원전통문화관의 식생활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밤빛품은 수라상'이라는 행사였습니다. 23년 화성문화제 때 '정조의 식탁'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장소에서 야외에서 진행된 행사가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행사 구성은 동일했습니다. 전채 음식과 수라상 그리고 후식까지 구성된 전통 한식 코스를 먹으면서, 국악이 연주되는 걸 들으면서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당시에는 축제 기간이라 재연 배우 분들이 상황극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행사는 비로 인해서 실내로 장소가 옮겨져서인지 아니면 행사 규모가 달라서인지 사회자 분과 음식을 준비해주신 '무형유산 기능 보유자' 분께서 설명해주시는 걸로 간단히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수원전통문화관 내 식생활체험관. 행사 내내 훌륭한 연주를 해 주신 악단 분들.
행사에 제공된 음식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안내 받은 뒤에... 참가자 분들이 다 도착하니 가장 먼저 전채 음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부각과 율무차였는데, 맛있게 잘 먹고 나니, 바로 수라상이 올라왔습니다. 

수라상은 다 맛있었는데, 저는 특히 냉채랑 전복찜이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수라상을 먹고 나니 바로 후식 다과가 나왔는데, 수원약과,인삼편정과,사과정과,흑임자다식과 주악이 나왔는데, 아무래도 전 주악을 아주 좋아하는 듯 합니다.

후식이 제공될 때 쯔음에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셨고, 그 이후 각자 식사를 하고는 다 하신 분들부터 자유롭게 일어나서 이동했습니다. 약, 50여분 정도 식사를 했던 거 같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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