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물론 습도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그쳐서인지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나마 행사/축제 분위기가 나더군요.
행사를 하고 나온 전통문화관에도 저녁 마지막 공연 준비가 한참이었고, 사람들도 돌아다니고 있었네요.
밖으로 나와서 수원천으로 가보니, 화홍문 방향을 수원천이 이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수원천을 걷다 올라오니, 화홍사랑채에도 공연이 진행중이서 사람이 꽤 있더군요. 저는 그냥 화홍사랑채 내 기념품샵에서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련 변색 소주잔 하나 구매했네요.
사림이 좀 있어 보여서 행사 전에 들렀을 때는 휑 했던 북동포루 앞 잔디밭의 놀이터(?)에도 사람이 좀 있나 보러 갔더니 생각보다 많이들 계시더군요. 사람 구경도 하고 공연하는 것도 잠깐 보다가, 너무 습하고 해서 바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2025 수원국가유산야행 행사 참가를 마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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