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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지인들

간만에...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다.

회사 조퇴하고 집에서 쉬다가 갑자기 온 전화에 내일 일정 무시하고 달려나갔다...

뭔가 그리운... 이제는 다시는 못 느낄 것만 같았던.. 그런 기분을 오랜만에 즐기고 왔다..

아... 몸은 피곤하고 일은 잔뜩이지만.. 마음만은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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