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les
2008. 7. 24.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You're My Hero!!!정말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살아 있는 Beatle을 본다는 설렘에 하루 종일 심장 박동수에 이상을 느끼면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한없이 기쁘기만 했는데.... 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도 내 삶의 'The One & Only'인 Beatles의 Member와 같은 시공간에서 숨을 쉬며 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온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기만 했는데.... 더벅머리, 검은색 Suit가 아닌 반백이 다 된 넓어진 이마가 다 드러나는 짧은 머리에 Fashionable한 정장을 입은, 세월을 느끼게 하는 그의 모습이 보이면서, 'What Goes On'을 부르며 음악에 맞춰서 몸을 흔드는 그의 모습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제 두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