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2006. 10. 30.
[Daily Report-061028~29]
1. 몸이 안 좋아서 금요일 오후 반차를 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이곳 저곳에서도 버림 받은 상황이라 먼저 가겠다고 해도 잡는 사람이 없더라.... 서글프다면 서글프고 기쁘다며 기쁜 현실이지 뭐... 간만에 들어와서, 저 긴박하게 돌아가는 Diplomacy Season도 확인하고, Manual도 한 두개 번역하다가, 결국엔 DVD로 시간을 때웠다.. ㅋㅋㅋ 2. 토요일은 15회 무승부로 끝나버린 야구를 본 후, 바로 나가서는 늦은 저녁을 먹었다. 집 떠나서 학교 식당 및 회사 식당에서 밥을 먹던 식사 습관이다 보니 늘 7시 전에는 저녁을 먹는데... 그런 나에게는 8시 반은 늦은 저녁. 입사 시기... 정확히 말하면 나의 파견 시작 시기와 비슷한 시점에 입사했던 후배(다른 회사 소속이지만 워낙 정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