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2. 9. 11.
[칠궁 관람기]이런 곳이 있었네요....
경복궁을 오전에 보고 나서는 청운동 쪽으로 나가서는 점심을 먹고는 청와대 서쪽에 있는 무궁화동산으로 갔습니다. 여기로 간 이유는 경복궁 북서쪽이자 청와대 바로 옆인 서쪽에 있는 칠궁이라는 곳에 가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궁"이라고 해서 경복궁, 창덕궁 같은 걸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는 정확히는 "사당"입니다. "사"로 끝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왕족의 사당이라 "궁"이라고 부르나 싶기도 한데, 찾아 본 건 아니고, 주인장의 그냥 추측입니다. 무궁화동산에 가면 조그만 "칠궁안내소"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안내부스가 있는데 여기에 가면 시간제로 현장에서(제가 방문했을 땐 그랬습니다.) 매 시각 정시마다 입장하는 걸 예약해야 합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신분증을 확인하고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