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세상만사
2018. 3. 23.
19대 대선 개표 참관기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 짧은 기간에 이렇게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많은 걸 해내셨지만, 이제 4년 밖에 안 남았다니 말도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세월호 이후에 이건 아니다 싶어 집회도 나가고, 이대로 뒀다간 정말 아니겠다 싶어서 정당에도 가입하고 그러면서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도 되고, 직접 정당 속에서 정치 활동을 해 보겠다는 생각에 지역위원회라는 것도 나가 보고, 대의원도 되어서 전당대회라는 것도 나가보고... 그러다 보니 정말 정말 너무나 간절하게 세상을 바꾸고 싶었고 정권을 바꾸고 싶어서, 뭐라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직업 정치인이 아니니, 뭐 하루 종일 선거운동을 할 수도 없고, 지인에게 표 구걸하는 것도 지인이 많지 않아 그닥 효과도 없고 하던 차에, 개표될 때 혹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