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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2

[2022 연말 해운대여행 #7]동백꽃 핀 동백섬 여행 와서는 아침 일찍 조식부페를 오픈런까지 한데다가, 여행 전 3일차 계획과 2일차 계획을 날씨 때문에 바꿨더니, 시간이 남게 되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동백섬을 걸어보기로 하고는 나가봤습니다. 아직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는 시간이다 보니, 반대편 도로에는 출근 차량들로 붐비는데, 반대로 동백섬 쪽에는 아침 운동하러 나온 이들도 다 빠지고 나니 거의 사람이 없더군요. 숙소에서 나와 동백섬 입구에서 서쪽으로 숲길을 돌아 좀 가다 보니 APEC 정상회담이 열렸었던 누리마루가 나오던데... 문제는 누리마루도 오픈 시간이 아직 안 되서 그 앞에서 쳐다보기만 하고 사진만 찍고 지나갔네요. 누리마루에서 조금 더 반시계방향으로 걸어가니 등대가 나오고 등대 아래를 내려다 보니 신라 시대의 최치원 선생이 이 곳 경치에 .. 2023. 4. 16.
[제주 2019]#1. 동백꽃, 귤따기 체험 그리고 갈치 정식 오후 늦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다보니, 어디 들리지는 못하고 제주시내 용두암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는 바로 숙소로 이동했더니, 1일차......라고 하긴엔 차라리 0일차라고 해야 할 도착일의 사진은 하나도 없어서, 바로 다음날로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서귀포 법환포구 근처의 섬오름호텔을 Base 기지로 해서 지냈는데요, 범섬이 보이는 바다뷰 방이 배정되다 보니 아침부터 참 햇살이 장난 아니더군요. 햇살이 반사되는 바다를 쳐다 보며 대충 씻고는 아점으로 가까운(?) 곳으로 끼니를 챙기러 갔습니다. 오픈 런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아래처럼 주위 경치를 즐기며 천천히 달리다 보니 "섶섬할망카페"라는 해물라면/보말칼국수 집으로 찾아갔는데, 이미 손님이 가득 차서, 대기를 탔습니다. 어디 다..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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