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대~한민국
2019. 7. 12.
[군산여행01]복성루와 임피역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가다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고는 유유자적 3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군산.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아침을 행담도휴게소에서 간단히 했던지라.... 그리고 두 달 전에 군산을 지나쳐 갈 때 이미 재료가 떨어져 문을 닫았던 아픈(?) 경험이 있었던 지라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서 이른 점심을 먹었네요. "복성루"에서 말이죠. 정말 오래된 단층의 건물 안에 그닥 많지 않은 테이블이 이미 가득 차 있었고, 제 일행은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었네요. 전국 4대짬뽕 중 하나라고 해서 짬뽕이랑 까만 짜장이 아닌 물짜장, 그리고 볶음밥을 시켜서 일단 허기를 채웠습니다. 원래 맛있기도 했지만, 허기라는 양념까지 해서 정말 허겁지겁 식사를 맛있게 했네요. 군산도 식후경이라고 복성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