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한양나들이
2022. 12. 10.
[조선5대궁궐나들이 49]청와대 개방
자격지심이었는지, 알아서 그 집을 안 쓰겠다는 건 좋은데(아예 자리를 내놓는 건?) 그렇다고 이렇게 막 함부로 굴릴 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아는 동생이 자신이 못 가게 되어서 넘겨준 예약을 빌미로, 경복궁 후원을 보러 간다는 기분으로 갔는데... 솔직히 건물이나 경치를 볼 때는 좋았지만, 엄청난 인파를 봤을 때는 좀 안타까움이.... 암튼 다녀온 기록을 남기는 거니 일단 사진들을 보며 건물들과 경치를 공유해 봅니다. 경복궁 신무문을 나와서는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파란 집 정문을 통해서 예약 정보를 확인하고는 입장했습니다. 엄청난 인파들이 있어서, 좀 놀랬습니다만, 이번 행사의 가이드맵을 들고서는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녹지원 쪽으로 걸었습니다. 녹지원은 지난 번 방문 때 본 적이 있어서, 상춘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