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round/탐라도
2024. 1. 1.
[제주 202305]#09. 해녀의 부엌
이번 제주 여행 때에는 다른 때도 그렇지만, 미리 가 볼 음식점들을 다 찾는 건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번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한 음식점들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아침의 롱플레이가 그랬지만, 점심이었던 '해녀의 부엌'도 그런 곳 중 하나였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베이글을 몇 개 포장해서 챙겨 놓고는 동복에서 종달리로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면서, 좀 더 내려가서 광치기 해변도 좀 바라보고는 다시 종달리의 우도도항선 선착장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예전 어촌 창고의 외형은 그대로인 채인 건물이 바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간 곳인데요. 점심만 먹는 건 아니고 공연이랑 토크쇼 같은 게 병행 진행되는 그런 체험형 공간입니다. 아직 오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앞에 입간판으로 시간만 공지되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