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부 인사 발령이 있었다.
뭐 관계사 내에서 속칭 '별'이라고 불리는 직급에 대해서만 한정된 거지만, 이거에 이어서 연달아 인사 발령 나고 조직 개편 나고 하니 큰 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 장관급 인사 하고 나면 이어서 차관급 인사하고 뭐 그런 거랑 같다고 보면 될 듯.
암튼, 내가 모시는 분들이 승진을 했다. 물론 맘에 드는 사람들만.. 맘에 안 맞는 사람은 아직 그 선까지는 아니고... 뭐 그 분들이 승진한다고 해서 나한테 떡고물 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는... 대신 그 분들이 다른 조직으로 가버리고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된다. 나란 놈은 성격이 더러워서 인간관계가 안 맞으면 절대 안 보고 일 같이 못하는 스타일이라...
변방(?)에 버림받아 있는 주제에 뭔 걱정일까 싶지만, 그래도 그 후폭풍-이 될지 후광이 될지는 모르지만-이 솔직히 두렵다.
뭐 관계사 내에서 속칭 '별'이라고 불리는 직급에 대해서만 한정된 거지만, 이거에 이어서 연달아 인사 발령 나고 조직 개편 나고 하니 큰 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왜 장관급 인사 하고 나면 이어서 차관급 인사하고 뭐 그런 거랑 같다고 보면 될 듯.
암튼, 내가 모시는 분들이 승진을 했다. 물론 맘에 드는 사람들만.. 맘에 안 맞는 사람은 아직 그 선까지는 아니고... 뭐 그 분들이 승진한다고 해서 나한테 떡고물 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는... 대신 그 분들이 다른 조직으로 가버리고 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된다. 나란 놈은 성격이 더러워서 인간관계가 안 맞으면 절대 안 보고 일 같이 못하는 스타일이라...
변방(?)에 버림받아 있는 주제에 뭔 걱정일까 싶지만, 그래도 그 후폭풍-이 될지 후광이 될지는 모르지만-이 솔직히 두렵다.
'Life Story > 만만치 않은 삶,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어갑니다. (5) | 2006.01.13 |
---|---|
잡담 가지가지 (5) | 2006.01.10 |
무제 (2) | 2006.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