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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ETC

BRITANNIA에 등장하는 Leader들

Boudicca (부디카, 시대 1, 45~60)
이케니족의 여왕으로 47년 남편 프라스타구스가 반란에 실패한 후 로마의 종속국이 되었던 이케니족은 60년 프라스타쿠스가 죽은 후 로마로부터 타 국가와 병합을 당하는 등의 굴욕적인 처사를 받은 이케니 족은 속주 총독 파울리누스가 브리튼 섬을 비운 사이 부디카의 지도 하에 반란을 일으켰다. 초기 전투에서 로마군에 승리를 거두고 런던을 약탈했으나 돌아온 파울리누스에 의해 패하고 그녀 또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elle(앨리, 시대 6, 430~485)
브리튼의 지배자라는 뜻을 가진 브렛왈다(Bretwalda)에 제일 먼저 올랐던 인물, 서식스 출신. 앵글로 색슨 연대기에 따르면 그와 그의 세 아들이 웨일즈의 침략을 물리쳐 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Ida(아이다, 시대 7, 485~560)
버시니아 왕국을 설립한 앵글족 왕. 7세기 말경 그의 손자인 애설프리스가 데이라와 버시니아를 통합해서 노섬브리아 왕국을 설립하였다.

Arthur(아서, 시대 7, 485~560)
동부 프랑스에서 로마군을 이끌고 게르만족을 물리친 후 브리튼 섬에 돌아와 침략해오는 색슨 족을 무찔렀다는 전설의 왕, 그러나 실존 인물인지 불명확하며, 그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 켈트 족 구전 전설의 집합체에 이후 통속 소설 작가의 이야기가 채색되어 있다.

Fergus Mor Mac Erc(퍼거스, 시대 7, 485~560)
약 434년에 태어났으며 이후 스코틀랜드 왕실의 시조로 알려져 있어서, 스코틀랜드 왕국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달리아다 왕국 최초의 스코틀랜드 출신 왕으로 특이한 사항은 없다.

Urien(시대 7, 485~560)
6세기 북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 위치하던 레게드(Rheged)의 왕이다. 브리튼 왕국(버시니아 포함)들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의 이름은 아서 왕 전설에도 등장하며,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이후 아서의 동맹이 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아서의 여동생(초기 전설에서) Morgan Le Fay와 결혼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Oswie(오스위, 시대 9, 635~710)
642년에 버시니아 왕국의 제위에 올라서 655년부터 전 노섬브리아 지역을 지배한 또 한 명의 Bretwalda임. 통합 왕국 노섬브리아는 선왕이자 형인 오스왈드가 전사한 후 둘로 나누어졌으나, 그에 의해 재통합되었다.

Offa(오파, 시대 10, 710~785)
머시아의 왕으로 9세기 웨식스의 흥망 이전 시기에서 앵글로-색슨족 출신 왕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훌륭한 왕으로 인정받는 인물. Humber강 이남의 브리튼섬을 모두 장악했던 인물로 대륙의 샤를마뉴 대제마저도 인정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치적 수완도 뛰어나다는 평판.

Egbert(에그버트, 시대 11, 785~860)
머시아 왕 오파에 의해 유럽에 유배되었으나, 오파 사후 웨스트색슨 왕으로 되돌아 와서 머시아 연합에서 웨식스를 분리시키고 이후 머시아를 물리치면서 서식스와 켄트, 데번을 모두 통치하는 웨식스 시대를 열었다.

Ketil(시대 11, 785~860)
노르웨이와 서유럽의 유명한 바이킹으로 840~850년대에 헤브리디스 제도까지 넘나들며 명망을 쌓았다. 인생 말기에 스코틀랜드로 향한 바이킹의 대침공을 이끌었던 금발왕 하랄 1세에 의해 임무를 받게 되면서 권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스코틀랜드 침공의 선봉으로 나섰었다.

Ivar and Halfdan(인웨어 와 하프단, 시대 12, 860~935)
덴마크 계 바이킹 영웅으로 앵글로 색슨 연대기에 따르면 아버지 라그나가 살해되자 바이킹을 이끌고 이스트 앵글리아를 침공한다.

Alfred(앨프레드, 시대 12, 860~935)
웨식스의 왕으로 앨프레드 대왕이라고도 불린다. 노섬브리아를 완전 정복한 데인족의 침공으로부터 웨식스를 지켜내었으며 결국 데인족의 항복을 이끌어내고 그들을 이스트 앵글리아에 정착시켰다. 데인 족을 지배를 받는 이를 제외한 모든 잉글랜드인이 왕으로 인정하였다. 정치 외교적 수완도 뛰어 났으며, 요새를 통한 방어전에도 능했다.

Olaf Gruthfrithsson(울라프 1세, 시대 13, 935~985)
스칸디나비아문학에서 찬양받는 노르웨이의 왕. 무능한 잉글랜드 왕 애설래드 2세가 즉위하자 바이킹을 이끌고 잉글랜드 침공을 재개했다. 그의 사후, 노르웨이는 외세의 지배를 받게 된다.

Edgar(에드거, 시대 13, 935~985)
웨식스 왕이 된 후 이후 잉글랜드의 왕이 되었다. 관대한 자세로 각 지방의 관습을 인정하여 평화로운 시대를 이끌었다.

Cnut(크누트, 시대 14, 985~1035)
덴마크 출신으로 스벤 1세의 아들이며, 잉글랜드, 덴마크, 노르웨이의 왕으로 군림하였다. 전형적인 바이킹 군주에서 계몽군주로 변신하였으며, 잉글랜드 역사상에는 현군으로 칭송받는다. 각 국가별로 초기 왕위 확립을 위해서 많은 전투를 일으켜 승리를 거두었고 무자비한 통치를 행했지만, 이후 교황의 칭송을 받을만큼 현군으로 변모한다. 그러나, 그의 재능은 아들들에게 이어지지 못해, 통합 왕국은 분할되고 만다.

Harald Hardrada(하랄 3세, 시대 15~16, 1035~1085)
크누트에게 죽임을 당한 울라프 2세의 막내 동생으로서, 15세 때 형의 죽음 이후 이곳저곳 전전하다가, 크누트의 사후 노르웨이로 돌아와 조카 망누스 1세와 함께 노르웨이를 공동 통치했다. 망누스의 사망 후 유일한 노르웨이 왕이 된 후 덴마크의 스벤 2세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덴마크의 노르웨이 지배를 종식시켰다. 해럴드 2세의 잉글랜드를 하였으나 마지막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William(윌리엄 1세, 시대 15~16, 1035~1085)
정복왕이라고 불리며, 초기에는 프랑스 노르망디의 영주였으나, 참회왕 에드워드의 잉글랜드 복귀를 도우며 모종의 합의(왕위 계승)를 하게 된다. 이후 에드워드 및 그의 신하이자 또다른 왕위 계승자인 해럴드를 도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해럴드 2세의 즉위 후 선전포고를 했으며 행동을 취했으나 험난한 바람 때문에 해협을 건너는 것이 지연되어, 결국 이는 잉글랜드에 무혈입성하는 전화위복이 된다.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잉글랜드 왕으로서 대관식을 치루게 된다.

Harold(해럴드 2세, 시대 15~16, 1035~1085)
잉글랜드의 마지막 앵글로-색슨계 왕. 참회왕 에드워드의 총신인 아버지 고드윈의 세력을 물려 받아서 잉글랜드 내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영토 문제로 토스티그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으며 에드워드 사망 후 왕위에 올랐으나, 왕위 계승을 약속받았던 또 한 명의 인물 정복왕 윌리엄, 그리고 토스티그의 협조를 받은 하랄 3세의 침공을 받게 된다. 하랄 3세와 토스티그를 막기 위해 병력이 빠진 사이 윌리엄은 무혈입성하게 되고 하랄 3세를 전사시키며 승리한 해럴드 2세는 결국 헤이스팅스에서 윌리엄 1세과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Svein Estrithson(스벤 2세, 시대 16, 1066~1085)
덴마크 왕으로 노르웨이의 하랄 3세와의 전투에서 패하여 노르웨이의 독립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1066년 하랄 3세의 잉글랜드에서의 전사 이후 강력해진 위치를 이용하여 잉글랜드 내의 정복왕 윌리엄에 대한 반란을 지원하여 승리를 거두고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였으나 협정을 맺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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