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 두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가상 공간에 존재하는 저이자 제 분신인 Epstein인지 아님 5thBeatles인지 하는 놈은 무척이나 날카로운가 봅니다.
학교 시절 리뷰 홈페이지만 만들 때, 후배 녀석들이 '형 리뷰 보면 맨날 트집이에요'라고 얘기한 적도 있고, 모 회사 사무실-이면서 창고-에 가서 여러 유명인사(such as 영국에 보드 게임 공부하러 간 ntroll씨)를 첨 봤을 때에도 회세고리경이 글 보면 아주 까칠한 양반 같았는데, 실제 보니 '....' 라고 했었죠.
터전을 대전에서 수도권으로 옮기고 몇몇 모임-광명, 일산, 틱톡, 오조-에 갔었는데, 그 때마다 예상과는 다르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어제 모님과 거래가 있어서 사당까지 가는 아주 어려운 발걸음을 했는데, 그 분마저도 '글을 보면 아주 날카롭고 XX해서 X형 XXX님같이 마른 체형의 XX같은 모습을 생각했는데, 되게 푸근(__)해 보이시네요'라고 하더군요.
정말 제 글이 그렇게 날카롭고 뭔가 냉정/까칠해 보이나요?
그리고 뚱뚱한 사람은 까칠하면 안되는 건가요?
@모님 그냥 하도 그런 말을 많이 들어서 물어보고 싶어서요... 회사에서는 적어도 그런 얘긴 안 듣거든요.. 물론 인터넷에 제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은 모르지만...
주의) 오조 모임 사람들, '당신 원래 까칠해....' 같은 댓글은 응징할 겁니다.
반응형
'Boardgame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ITANNIA에 등장하는 Leader들 (5) | 2006.04.23 |
---|---|
나는 날카로운 사람인가? (40) | 2006.04.12 |
확실히 관심이 줄었다. (9) | 2006.02.22 |
7년 전쟁-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반목의 절정 (0) | 2005.10.10 |
당신은 원래..
(후다닥 =3=3=3)
답글
이사람이...--;
그나저나 돌아다니다 보니..
반지 Trivia가 들어왔더군요.. (슬쩍~)
답글
Movie Triology Version의 Hasboro의 Trivia Pursuit이군요. 이것보다 소설책을 바탕으로 한 FFG의 Trivia 게임이 더 뽀대나고 좋답니다.
오호 그런것도 있었나요?
역쉬.. (--)b
구매하실래요? :)
;;;; 저 X형 XXX 은 뭡니까. -_-
(그 모 님이 누구신지 어여 대십쇼. 흥! 흥!)
답글
아시는 분입니다. :P
아- ㅋㅋ 그거 사셨군요. 그냥 이베이에서 직접 사시지 그러셨습니까? (귀찮으셔서 그러셨겠지만. 하하)
이베이에는 XX 스XX님 같은 훼방꾼이 많아서요.
둘 다 가지고 있어서 별로. :p
그 둘 다 가지기 위해 누군가를 눈물짓게 한 기억이 안 나시나 보군요.. :P
아아; 리프랑 카멜리퀸 말씀드리는건데요. (으하하)
뭐. 저렴하게 가지지 않으셨습니까. 배달도 해드렸는데 말이죠. (씨익)
You are the Lord of the KKACHIL!!!
가끔 보면 말이죠. 이런 댓글들을 주고 받으시는 분들이 30대라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져요. 외모들로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대화들이니까요... >.<
답글
버럭! 유부남들이 이런 댓글 다는데 신기해야지요.. 장가 가서도 Fe가 들지 않았다니... 총각들은 아직 이런 거 해도 되요 --;
흠.. 까칠하다 .. ㅎㅎㅎ ..
답글
너 뭐여?
아마 일반 사람들의 편견과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저도 날카로와야 한다는 것인데 말이죠.ㅋㅋ
사실, 비판적 성향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어찌보면 자기 주관이 강해서일 수도 있겠네요. ^^ (저도 그렇지만...ㅋ)
답글
반동분자인건 인정하지만... 까칠하다니요... 나처럼 부드러운 사람이 어디 있다고.. :P
혹시 글을 쓰는 순간에는 변한다는가 하는 병이 있으신 것은...
(후다닥~~~ -.-)
답글
내가 무슨 Dracula입니까.. 박쥐로 변했다 인간이 되었다 하게... --;
제가 아는 엡슈타인님은 안날카로우신데.. ㅎㅎ
혹시 다른분이신가요??
답글
그럼 5thBeatles인가? --;
까칠하다는 말 자체가 두리뭉실한 말이라서 말이죠...
어느정도 자기 주장을 가진 사람들이 공개된 장소에 글을 남길 때는 좀 까칠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경향이겠죠.
저도 실제 성격과 글의 성격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건 제 속에 있는 여러가지 면 중에서 특정 부분들이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엡님도 마찬가지시겠죠.
답글
팔색조도 아니고.. 쩝...
ㅋ 까칠하다라는 말이 웃겨서 ..(전에 일산에서 형이 하던 말이 생각나서.. ㅍㅍ)
답글
엥.. 내가 뭐라고 했길래...
Braves같은 까칠한 팀을 좋아하시는 분이니...
답글
빨간 양말만 할라고요... :P
그나저나 저 이모티콘들은
오빠한텐 전혀 어울리지가 않는다고요.
답글
머이가 어쩌고 어째?
후지/나도 그말은 하고 싶었어 ㅍㅍ
아 일산에서 형이 계속 나보구 까칠하대서..
되받는게 아닌가하구 ㅎㅎ
답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장 보냈다.
ㅎㅎ 형은 까칠하지 않다로 인정!!
답글
:)
까칠하다에 한표!
답글
어이... 이봐요.... --;
음..가르쳐주고 1등하기 외에도 그런 특기가 있으셨군요. :)
답글
왜 자신의 특기를 남에게 덤핑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