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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413]Euphrates & Tigris: Card Game(2005)

디자이너: Reiner Knizia
제작사:    Hans im Gluck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45~60분


다작의 신, Knizia 박사의, 개인적으로 가장 최고의 작품(개인적인 취미의 기호를 떠나서)이라고 생각하는 게 바로 Euphrates & Tigris입니다. 독특한 점수 시스템도 맘에 들고 또, 2가지 종류의 분쟁과 관련된 시스템도 맘에 들고... 아무튼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비록,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말이죠.

워낙 이것저것 손대니라... 그리고 나온 게임 Theme만 다시 포장해서 내보내니라.. 아님 자신의 최고의 작품은 손 대고 싶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한동안 이 게임은 건드리지도 않더니, 이번엔 이 게임마저 손대었네요. Card Version이라는 주제로 말이죠.

워낙 원작이 훌륭하다 보니 뭐 안 건드리는 게 가장 좋은 겁니다만... 나름대로 원작의 기본 틀을 잘 유지했더군요. 큐브 만들 돈이 없어서인지 자신의 손 안에 든 카드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말이죠 다분 잘 만들었더군요. 음, 카드 많이 있어도 금방 끝내려고 그런 건가?

직사각형의 보드만 없다 뿐 똑같다고 보면 되겠지만, 그래도 문명-정확히는 사원이 일렬로 놓여 있고 사원 아래로 일렬로만 늘어설 수 밖에 없는 공간적 제약-짜가 2차원-의 덕분(?)인지...

이 게임이 맘에 안 드는 게 아니라 단지 원작이 더 좋을 뿐이라는 거죠.

@음, 중아(아일랜드)보다 경(네멋대로 해라)이가 더 좋은 거라니깐요... 비록 둘 다 나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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