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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440]Reef Encounters of the 2nd Kind(2006)

디자이너: Richard Breese
제작사:    R&D Games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60~120분


비록 재판으로 나오긴 했지만, 초판인 한정판의 Artwork 때문에, 게임성은 둘째 치고 다들 한정판들을 가지고 싶어하던 그 게임이 이번에 몇 개의 타일과 몇 장의 타일을 포함한 Expansion이 초판의 Artwork를 기본으로 해서 이번 Essen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 뭐, 재판의 Artwork로도 조만간 나온다고 하지만, 극성(?)스러우신 지인들 덕분에 접해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장 큰 변화는 특수 카드의 도입이라고 보여지네요. 기본적으로 행해지던 액션을 공짜-타일이나 큐브의 소모 없이-로 하게 해 준다던지, 특정 색깔의 타일을 종료할 때의 계산되는 점수의 변화를 준다거나... 뭐 물론 기대하시겠지만, 약간의 딴지도 가능한 카드들이 들어가게 되었죠.


또한, 아예 대놓고 딴지하라고 불가사리 타일이 등장했습니다. 이 타일은 한 번 배치되면 이웃한 타일-현재 턴인 플레이어 소유의-들로 공격-제거-해 들어가게 되죠. 기타 특수 타일도 들어가고, 딴지만 추가하면 안 그래도 맘 상하는 게임인지라, 잉여분의 Free Agent인 새우도 등장했답니다.


뭐, 이 특수 요소들 때문에 턴 동안 할 수 있는 액션도 따라서 조금 늘어나긴 했는데.....


글쎄요... 새로운 재미를 추가한 듯 하지만, 원래 Version이 워낙 깔끔하다 보니 그닥 Expansion에 의해 게임이 변화된다는 느낌이 그닥 없네요. 오히려 카드들이 난무해서 개인적으로는 정신 사납고 집중도 잘 안 되는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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