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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Atlanta

[4-0-4 Story 03]야경 & CNN Tour

Turner Field에서 Hotel로 돌아온 주인장은 Front에서 얘기들은 Hotel 옥상에 있다는 Bar에 갔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대도시는 야경을 챙겨봐야 하기 때문에... 올라간 옥상에는 누가 빌려서 Party라도 하는지 Afro-American이 바글바글 댔죠.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여기 저기서 몸을 흐느적 거리며 춤추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얘네들의 전체적인 예술적 감수성이란..... 

우쨌든간에, 옥상에 올라간 주인장은 Rum & Coke을 한 잔 시키고는 주위를 둘러봤는데 역시나.... 아래 사진으로는 감을 잡으시긴 힘드시겠지만... 나름 Captial of the South라는 Atlanta의 고층 건물들과 현재도 지어지고 있는 건물들의 모습이 불빛과 함께 위용을 자랑하더군요.  Camcorder로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좀 찍고... 글고 애들 춤추는 것도 구경하며 Cocktail을 좀 마셔주고는 객실로 돌아와 Georgia에서의 첫 날을 마쳤습니다.

장시간(?) 비행과 강행군(?)의 피로 때문인지 9시가 넘어서 일어난 주인장은 (시차 고려하면 평상시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난 거지만) 대충 씻고는 Hotel이 Downtown에 자리잡았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도보로 주위를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Atlanta 시내에서 볼 거 중에는 가장 중요하다는 CNN Center부터 들렸습니다. 농담 아니고 바로 맞은편 건물인지라.... ㅋㅋㅋ 

건물 중앙 Plaza에서 올려다 본 건물...

원래는 Hotel겸 Officetel 겸 뭐 그런 건물이었는데, 여기서 사업을 시작한 CNN이 결국 이 건물 전체를 먹고는 분리되어있던 서측 건물과 동측 건물을 이어주는 지붕을 만들어서는.... 지금의 CNN Center가 되었다더군요. 아, 그 Hotel은 바로 옆에 새 건물 지어서 CNN 소유로 CNN 관계자 등등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중앙 Plaza에는 여러 가지 Shop과 음식 Corner가 있어서 관광객은 물론 24시간 체제인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실제 CNN에 관계된 사무실들은 2층 이상에 Locate 되어 있습니다. 이 CNN의 내부를 보려면 무려 12불이나 주고 50여분 간 돌아다니는 Inside CNN Tour를 통해서만이 가능한데요... 뭐, 일단 돈 주고 구경갔습니다. 이것저것 현재 방송중인 Main Studio 등등을 돌아 봤는데.... Camera나 Camcorder와 같은 영상저장매체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데다가 경비원이 2명 따라 붙어 감시해서리.. 뭐 그냥  나와서 갔던 Office를 1층에서 바라보며 사진 찍고 영상 찍는 것만을 했을 뿐... 생각보다 많이 Automation이 된데다가 현재 큰 사건도 없고 연휴 기간이라 사람도 없어서... 내부는 조금 실망...

단일 건물 내에 있는 Escalator 중에서는 세계 최장이라는 inside CNN Tour를 보러 갈때 꼭 지나야 하는 입구 역할을 하는 Escalator.

1층의 Shop들.. 그리고 2층의 CNN office 이건 스페인어 방송을 하는 CNN

전세계에 방송함을 자랑하는 만국기들...

50여분 간의 Inside CNN Tour를 마치고는 위험한 Braves Clubhouse라든지 CNN 관련 상품 Shop을 뒤로 하고는 건물 밖에 있는 Olympic Park를 통해 New World of Coca Cola를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