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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몸보다 맘이 더 아프다.

출장이다 몸 아프다 그래서 그냥 그냥 넘어가고 있는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

도대체 남은 4년이 어떻게 될지... 

종부세를 무용지물로 만들어준 '1%법 재판관' 덕에 지극히 일부만 세금 환급 받는 건 그렇다고 치자. 그걸 국민 혈세로 갚으라니.. 이건 99%를 착취해서 떵떵 거리고 살면서 또 한 번 더 착취하겠다는 건지.




그렇다고 무슨 돌려 받은 세금으로 뭔가 다 같이 잘 살아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 놈의 '경제' 때문에 뽑아 놨더니 환율은 1500원이 넘고 주가는 900대. 정말 9개월만에 경제 아작 내놓고는 그래도 1%만 잘 살면 되는 정책 뿐이고...

쓴 소리, 찍 소리 못 하게 할려고, 언론은 물론 Net까지 검열/관리 대상으로 포섭해서는 정부에 반하는 기사는 아예 쳐다 보질 못하게 만들고....



그래놓곤, 해대는 소리는 헛소리, X소리 뿐이고....



10년간 겨우 뚫어 놓은 철마의 허리를 분질러 버려 놓고는, 무조건 남탓. 이러다 정말 한반도에 전쟁 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 전쟁 나는 게 빠를 지 아니면 이 정부 때문에 그냥 모라토리움이 되는 게 더 빠를 지... 



단 9개월간, 예상할 수 있던 가장 최악의 일들만 연짱으로 계속되니.... 

한국 Portal/언론사 Homepage를 들어가면 그냥.....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밖에 생각이 안 난다. 그 와중에도 1%는 기쁨의 찬가를 부르고 있겠지만 말이지...

@이 와중에도 30%나 MB를 지지하고, 40%나 딴나라당을 지지한다니.. 그리고 20대에서 8%나 지지율이 증가했다니... (출처) 정말 세상은 요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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