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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Life in Albany, NY

근황

1. 날씨가 좋아서 간만에 출근길에 뚜껑 열고 달렸다. 장발이다 보니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게 너무 상쾌하다. 이래서 여자들이 머리를 기르는건가? 근데 여러가지 불편한 건 사실. 시야를 가린다든지해서 집에서는 꽁지머리를 만들고 있는데...

2. Twitter에 푹 빠졌다. Desk에 앉아서도 Tweetie를 띄워놓고 Cleanroom 에 들어가서도 기계 돌아가는 사이 짬짬이 Touch로 Tweetie 질이다. 글을 읽고 싶은 사람은 상대방이 확인 후 Block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 그 사람의 글을 확인할 수 있고(이 점 때문에 김연아 선수의 Twitter에 Follower가 6000명이 넘게 된 듯) Reply를 통해서 실시간은 아니지만, 대화도 가능하고, Messenger처럼 상대방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Delayed Chatting도 되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으면 Direct Message로 둘만 대화해도 되고, 공개 Tweet을 올리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리고 참가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거기다가 Naver 등 Portal의 댓글처럼 찌질이, 알바 글도 안 보이고 보인다손 쳐도 Block해서 안 보면 되고.... ㅎㅎㅎ

한가지 아쉽다면, 특성상 Web 개발, IT 관련 인력들이 많은데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거다. ㅎㅎㅎ 다들 Twitter 좀 하세요. ㅎㅎㅎ

3. Torrent로 이제 File 받는 법도 알았겠다. 이제 정말 관공서와 은행만 아니면 Window 쓸 일이 없어지고 있다. MacLife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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