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정판이자 별개 Version인 Mono Box는 당삼 지르는 것인데, 문제는 Stereo Box. 실제 음원은 이미 Pre-order를 한 개별 Remastered Version과 다를 게 없고, 살펴본 봐로는 Booklet도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문제는 박스로 한 묶음에 담기는 게 뽀대가 난다는 것! 그래서 저 Box 가격 때문에 개별 구매보다도 15불 정도 더싸다. Pre-order를 한 것도 실제 제품이 발매되어서 배송될 때 가격이 청구되기 때문에 만약, 저걸 다 사 버리면 9월 9일은담 아니고 Beatles 관련 상품(이미 Wii Version Rock Band - Beatles 를 지른 상태라서 이걸 포함하면)으로만 그 날 무려 800불에 가까운 돈이 한 방에 나간다는 거다. T.T 그렇다고 저 Box를 포기할 수도 없는 거고.... 어째, Boardgame 구매도 끊고, Wii Game/Figure/DVD 구매도 다 끊었는데.... 역시 제일 돈 많이 먹는 수집은 아무리 봐도 음악 CD 구입인 거 같다. 에휴.... 허리띠 졸라매야지. Bonus 나왔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갈수록 궁핍해지는 게 참.....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라 눈을 피하고 있는데, 아키토 녀석이 염장 포스팅을 올려버렸다. 제길, 땡긴다, 땡겨. T.T
4. 무도 가요제 앨범도 정액권으로 다운 받았다. 이미 1,2차분 2만장 완매되었다고 하고 음원순위에도 7곡 모두 상위권에 있다고 하는데, 김태호 PD에게는 정말 감탄해 마지 않는다. 아마 김PD에게 계속 맘이 가게 되는 건 그가 우리와 같은 서민이라는 점, 항상 서민, 약자의 편에서 같은 높이의 시선으로 방송을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예능 Trend의 사부라고 할 수 있는 쌀집아저씨-김태호 PD 결혼식 주례도 본다던데-가 PD 현업에 복귀한다는데, MBC가 잘 되었었으면 좋겠다. 확성기 방송인 K, S, 그리고 나가서도 요란한 빈수레 소리만 내는 MB씨에게 굴하지 말고 말이다. MBC 화이팅!
@그나저나 Tiger JK/윤미래, 정말 완소다. 날유랑 정말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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