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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Czech, Austria, Germany 2015

[신혼여행 16]Ingolstadt, Füssen 그리고 München

by 5thBeatles 5thBeatles 2018. 3. 16.

[전체 신혼 일정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혼자 여행 다닐 때는 이런 스케쥴은 안 잡았을텐데.... 결혼이라는 게 이것저것 남들 눈치를 보게 만들더니, 신혼여행에도 쇼핑을 하는 일정을 필요로 하더군요. 신혼여행 초반에 일정을 잡으면, 쇼핑한 짐을 들고 다닐 때 불편할 거 같아서, 여행 후반부에 잡았드랬습니다. 뭐, 그래도 독일이 물건도 좋고 싸겠지 싶은 맘에 München 캠프 근처에 쇼핑 아울렛을 찾아보니 Ingolstadt 란 곳이 있어서 München에서의 하루는 여기를 다녀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쇼핑을 너무 열심히 했더니 정작 그 곳을 찍은 사진은 별로 없네요. 
대신 쇼핑 아울렛 링크를 여기 걸어두니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을....


Ingolstadt를 다녀와서는 먼 길 찾아와준 고등학교 동창이자 대학/대학원 동창인 상길이/희정이네 부부랑 만났었는데요... 이 친구들 덕에 München 시내도 3번의 독일여행 모두 München을 들렀음에도 처음으로 München 시내를 구경했는데..... 이것도 사진이 없네요. ㅠㅠ 거 참..... 그렇게 하루가 지났네요. (그러고보면 Frankfurt는 매번 갔는데, 한 번도 시내를 안 봤네....)


그러고 그 다음날엔 Bamberg 가려고 맘 먹기 전에 원래 가려고 했던 Füssen에 다녀왔습니다. 이 신혼여행 갈 때까지 유럽여행은 달랑 3번인데, 그 때마다 들렸던 곳이 Füssen이네요. Disney의 Logo에 나오는 그 성의 원래 모델이라고도 잘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 때문에 자꾸 들리게 되는 곳인데요. 처음 왔을 때는 한겨울에 와서는 하얀 설경 속에 Schloss Neuschwanstein를 보고는 반했다가 하마터면 Marien 다리 가는 길에 굴러 떨어져 죽을 뻔 했던 기억이 있었드랬죠. 그 뒤에 반드시 다시 와서 4계절의 Schloss Neuschwanstein를 보겠다고 맘먹었는데, 2번째는 초봄에 왔었는데,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서 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 신혼여행에는 한여름의 Schloss Neuschwanstein를 볼 수 있었는데, 한겨울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근데,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 하고 3번째가 되니 이젠 그만와도 되겠다는 맘에, 첫번째 봤던 때의 감동만큼은 없더군요. 그래도 사진으로 찍어온 Schloss Neuschwanstein을 보니 언젠가는 또 한 번 더 가고 싶긴 하네요. ㅎㅎㅎㅎ


Marien 다리. 여기서 봐야 Schloss Neuschwanstein이 사진 찍기 좋은 모습으로 보인답니다.


Marien 다리 아래... 여기로 눈길에 밀려 떨어질뻔 했던 아찔한 옛 추억....


Schloss Neuschwanstein



건너편의 Hohenschwangau 성.


Hohenschwangau


단체 관광객을 피해서 잽싸게 Schloss Neuschwanstein를 구경하고 나서는, München으로 돌아와서는 München 시내를 다시 한 번 돌면서 이것저것 식도락을 했습니다. 근데, 이젠 지쳐가서인지 크게 기억에 남는 건 없네요. 시청사랑 FC Bayern München 매장, 전혜린 씨의 수필에 나오는 노이하우저였나 카우핑거였나 암튼 그거리도 걸으면서 Walking Man 조형물도 보고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München 에서의 마지막 날도 그렇게 정리가 되었네요.




시청이었을거야.


Walking Man


그럼 아마 마지막이 될 듯 한 다음 글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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