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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around/대~한민국

2020 추석 귀향 핑계 여행 #3 - 감천문화마을

높은 층의 객실에서 통유리로 된 창으로 내려다 보니 초가을바다가 참 이쁘더군요. 

여행의 또다른 재미는 맛집 투어이다 보니 아침 일찍 먹으면 좋은 메뉴로 해서 일찍부터 숙소를 나섰네요. 보통 서울에서는 부산하면 떠올리는 것 중 하나가 돼지국밥이지만, 솔직히 저는 아침 식사용으로, 그리고 국/찌개로는 돼지국밥 보다는 재첩국을 훠월씬 좋아하는데, 이게 정말 아침 일찍 신선한 걸 먹지 않으면 맛이 별로인지라.... 아침 일찍 재첩국 맛집을 찾아가서는 정말 오랜만에 든든하게 한 사발 했네요 (^^)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서는, 아직은 더운 날씨인지라 더 더워지기 전에 좀 걸어야 해서 바로 근처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지난 8월에 잠깐 들렀다가 더위에 혼쭐이 났었던 기억이.... 하지만, 그 파스텔톤의 알록달록한 마을이 잊혀지지 않아서 다시 찾아간 곳은 바로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뭐, 이제는 부산 여행, 특히 부산 구도심 쪽 여행을 할 때는 빠지지 않는 코스인지라.... 어쨌든 이번에는 가장 긴 코스를 따라 구석구석 걸으며 사진에 풍경을 담았네요.

 

장장 3시간 정도 구석구석 뒤지듯이 돌고 나서는 목도 축이고 좀 더위를 피할 겸 다음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아래는 이 날 다른 곳을 돈 이후에 야경을 찍을려고 다시 들렀을 때의 감천문화마을인데요. 밤에도 참 이쁘고 보기 좋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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