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서 광치기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커피 한 잔 마신 후에는 해맞이해안로를 따라서 성산을 출발해 주욱 따라 올라갔습니다. 지난 여행 때 식사를 했던 종달리의 소금바치순이네 맞은 편에 있는 종달리전망대에 잠간 차를 세워서 바다 건너의 우도를 잠깐 좀 쳐다보며 바닷바람을 좀 맞았구요.
거기서 또 해맞이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지난 번에는 쳐다보기만 한 토끼섬을 이번에는 썰물 시간이니 혹시 들어갈 수 있을까 싶어 근처에 차를 잠깐 세우고 봤는데.... 날쌘 마나느님과 손위처남댁 부부는 그새 그 물이 빠진 진입로를 걸어서는 토끼섬 바로 앞까지 가 버리더군요. 그래서 장모님과 저는 어쩔 수 없이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는....
다녀온 마나느님의 후기에 따르면, 돌다리로 이용한 길/돌들이 고정이 아니라서 흔들리는 돌도 있으니 정말 주의해야 한다고 하니, 왠만하면 따라하지 마세요. T.T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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