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제주 오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던 레스토랑으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월정리 해변에서는 조금 벗어낫지만 나름 그래도 해안에 있는 곳이라... 가게 앞 주차가 지나쳐버릴 수 있긴 하지만, 다행히 주차를 잘 하고는 계단을 걸어 올라가 보니 저희 일행이 이 날 저녁 타임의 첫 손님이더군요. 가족들 모두 들어가서는 예약석에 앉고 나서는 메뉴에서 보고 각자 맘에 든 음식들을 하나씩 골라서는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해가 져가는(비록 동쪽이지만 어둑해지는 느낌의) 월정 해변을 바라보며, 또 가게를 듬직하게 지키고 있는 견공 구경도 하면서 단아하게 꾸며진 실내를 즐기면서 저녁 시간을 즐겁게 보냈네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는 다시 숙소에 와서는 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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