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까지 하고 돌아왔는데, 배가 고픈 건 아닌데, 자기는 좀 이르고, 거기다 운전 하느라 술을 마시질 못해서, 여행의 마지막 밤인데 그래도 술 한잔 할까 해서는, 안주거리를 살 겸 해서 제주 동문야시장까지 차를 몰고 나와서는 야시장도 구경하면서, 맥주 몇 캔을 사려고 나갔습니다.
여행 다니는 내내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이 많다던데, 왜 이렇게 많이 안 보이지 했는데, 다들 어디 가 계셨다가 이 밤에는 모두 제주 동문야시장에 나오신 듯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군요. 사람 구경, 먹거리 구경, 퍼퍼포먼스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원래 사려고 했던 이런저런 안주거리랑 맥주를 사들고는 숙소 와서 그걸 먹으며 둘째날의 밤이자, 여행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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