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을 먹고는, 부족한 카페인을 찾아서 간 곳은 소양강 넘어 있는 신북면 쪽에 있는 감자밭이라는 곳이었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원도 감자로 라떼도 만들고 또 빵도 만들고 해서 나름 유명한 곳인데요, 특히나 카페 뒤쪽에 야외 공간과 감자밭이 사진찍기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찾아갔을 때도 이미 가게 앞 주차장은 꽉 차서 가게 지나 돌아가서 들어가는 천변길의 주차장도 거의 가득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어렵사리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입장하면서 바로 음료와 빵들을 골라 주문하면, 그 이후에 자리를 찾아 갈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카페인을 채울 음료와 보슬보슬한 감자빵 몇 개를 주문하고는 자리를 잡으러 야외와 감자밭, 그리고 건물 2층을 돌아다녔습니다.
야외에 가기엔 너무 날씨가 덥고 먼지도 좀 날리고 해서 가게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름 에어컨 바람도 쐬면서 통창으로 보이는 외부 풍경을 보면서 감자빵과 음료를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감자빵은 맛있어서 나올 때 또 구매하고, 택배로 집에까지 한 박스 보냈다는 건 TMI.
그렇게 한 시간여를 보내고는 다음 장소로 다시 이동을 했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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