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공원을 조금 더 동쪽, 즉 장안문 쪽으로 이동하니, '수원화성, 화락의 장'이라는 제목으로 지역 공예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가져나와 판매하는 장터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쇼핑은 잘 못 하는지라 여기는 그냥 가볍게 지나쳤구요.
그리고, 장안공원 내 행사하는 곳곳을 다니다 보면 초랭이를 쓰고 있는 분들과 부스가 보이고, 거기에는 이런 저런 전통 놀이로 아이들과 재밌게 즐기고 있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이 분들이 아마 3년째 하고 있는 인형극 '어여차, 장인과 모군'의 출연진인데, 공연이 없을 때는 이렇게 아이들과 놀아주면서 미리 호객(?) 행위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9/24) 인형극 '어여차 모군'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진을 몇장 추가합니다.
그리고 이 장소에서는 '거리 예술의 장인'행사의 일환으로 '아들, 정조'가 10/1일까지, 그 이후로는 '장인의손'이라는 작품과 번갈아 가면서 진행된다니 참고하세요
(9/23)어여차 모군 관련해서는 작년에도 지나치기만 했는데요, 공연하는 걸 지나치며 본 게 작년에 남긴 글에 있긴 합니다만, 별 내용이 없더군요. 오히려 이것도 Youtube에 보면 인형극 자체의 영상이 있으니 시간 맞춰 못 보시는 분들은 그걸로 즐기셔도 될 듯 하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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