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소피텔의 쟈뎅 디베르의 Festive Cake를 구매했었는데, 그 때는 통나무 모양의 Buche De Noel 이었는데, 그 때 다른 호텔의 부쉬 하고는 달리 색상이나 디자인이 좀 달라서 구매했는데, 2023년에는 아예 케이크 위에 꽤 커다란 루돌프가 올라가 있는 케이크 모양이길래 너무 독특해서 또 여기의 Festive Cake를 구매했네요.
한 번 가 봤다고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에 L모 월드 근처의 그 엄청난 Traffic을 잘 뚫고는 편하게 호텔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는 6층 로비 층에 있는 쟈뎅 디베르의 Festive Cake를 픽업하는 임시 코너에 들러서는 케이크를 받아왔습니다.
여기는 안이 보이지 않는 포장이 아닌 아크릴 재질의 포장인지라 케이크는 수령할 때부터 모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케이크보다도 커다란 루돌프가 서 있는데, 사진보다는 좀 많이 뚱뚱한 루돌프였습니다. 다리도 좀 짧고... 약간 알파카 같은 느낌도 나고....재질은 만져보니 화이트 초콜렛인 거 같은데.. .아직 막스마라의 곰돌이와 함께 먹지는 않았는지라....
루돌프 아래의 케이크는 마쉬멜로우 링이 케이크를 일단 한 번 둘러싸고, 그 밖에는 부드러운 카스테라 같은 빵이 본체 케이크를 싸고 있고, 그 안에 치즈케이크 같은 부드러운 케이크에 바깥은 누아제트 크림 코팅이, 안에는 견고류와 라즈베리 등이 입맛을 당기는 내용물로 되어 있더군요.
맛있긴 했는데, 일단 케이크가 모양이 독특하긴 했지만, 작년의 부쉬 드 노엘이랑 비슷한 느낌도 없지 않아서, 내년에는 다른 호텔 케이크를 시도해 볼까 합니다.
이렇게 2023년 Festive Cake를 무려 5개나 구매한 후기를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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