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당은 강릉에 처음 여행왔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왠지 강릉에 왔는데, 초당순두부도 아니고, 해산물도 아니고 왠 일본라멘... 그것도 서울 홍대나 이런 곳에서 먹을 수 있는 걸 하며 미루다 미루다 Skip해왔던 가게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맘 내키는데로 가보기로 해서 이번 여행의 첫 끼니를 이 곳으로 정했습니다. 초당순두부 가게들이 엄청 모여있는 동네에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더군요.
가게 앞의 대기번호를 입력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어서느 가게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요리하는 곳이 다 보이는 바 같은 자리가 가게 메인에 있고, 가게 양쪽으로 난 조그만 문으로 들어가니, 별도의 식탁들이 있는 조그만 방이 있어서 그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단촐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가 맘에 들었습니다.
라멘이 조금 매콤한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난 식사와 함께 편하게 쉬면서 시간을 보낸 뒤, 여행 첫날의 가장 큰 목적지인 경기장으로 이동했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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