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윤년이라서, 2월에 하루가 더 있다는 걸 깜박하고는 3.1절과 연휴로 쓰려고 건강검진을 2월 28일로 잡았드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하루 더 있는 2월 29일에 출근을 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해서, 결국 2월 29일에도 연차를 썼더랬습니다. 그러고 났더니 당일 여행으로 어딜 갈까 하다가, 최근에 오픈한 '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평창에 있는데 가고 싶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하루만에 가기가 힘들어서, 이 날 연차를 쓰고는 차를 대여해서는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았고, 최근에 강원도 지역에 눈이 많이 와서 피해가 많이 있었다고 했는데, 이 날도 눈이 조금씩 내리는데다가, 이전에 내린 눈이 아직 덜 치워진 상태라, 정말 눈 덮인 설경은 제대로 보긴 했지만, 조금은 맘이 불편하더군요.
사실 강릉이 평창을 지나야 가는 곳이라 더 먼 곳이지만, 차로 30분 거리이길래, 오랜만에 강릉에 좋아하는 로스터리 카페인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에 들러서 아침 및 점심 카페인을 채우고는 다시 차를 돌려 평창으로 돌아오는 실제 일정을 시작했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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