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름 부산 식도락 09]갈맷길 & 옥련선원

정말로 간식까지도 먹었겠다, 예약해 둔 저녁 식사를 먹으려면 또 좀 걷고 운동을 해서 몸을 가볍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근처 광안리와 민락동을 무작정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정처 없이 걷다 보니 옥련선원이란 곳까지 걸어 올라가 버렸네요. 

부산이 워낙 자잘자잘하게 산들이 많다 보니, 광안리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뷰가 좋은 야산이 있고 거기에 선원이 있어서 산책 겸 멀리 해운대까지 스카이라인과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좋더군요. 선원에서 내려와서는 해운대로 넘어가는 다리 밑으로 내려가서는 갈맷길을 따라 다시 민락동 광안리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걷다 보니, 광안대교와 건너 해운대 쪽 스카이라인도 천천히 보면서 허기도 만들어내고(^^) 운동도 하고 뷰도 즐기고 했네요. 

그렇게 걷다 보니 허기가 지고 목도 말라서, 저녁 식사 전에 잠깐 짬이 나서 어디 다른 곳을 들러 볼까 하다가 한 곳을 찾아서 들어가 봤네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