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을 나와서는 바로 옆의 관물헌은 지나치고 희정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가이드에 보면 추천코스로 희정당이 적혀 있어서, 혼자 착각을 지대로 해서...... 희정당 내부를 개방해주는 건가.... 하고 가 봤더니 그냥 희정당 건물로 둘러싸인 안뜰을 희정당 아래 통로를 통해서 들어가 사진을 찍는 거더군요. 아쉬운대로 희정당 앞에서 사진 하나를 찍고는 인정전을 지나서 좀 더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로그램 가이드에 이 '한복 입은 그대...'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내의원에서 진행되는 '궁중다과연'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그리로 이동했습니다. 손목에 찬 행사 참여 밴드를 보여줬더니 내의원 안으로 입장을 해서는 마련된 상에 마주 앉으면 다과와 오미자 차를 제공해주더군요.
잠시 당을 채우고는, 다리를 좀 쉬게 한 뒤, 바로 창경궁으로 넘어가서는 경춘전으로 돌아가서는 한복을 다시 사복으로 환복했습니다. 시간이 좀 남긴 했습니다만, 1시에 바로 이어져서 종묘에서 다른 행사를 예약해 둔 게 있어서, 조금이라도 짬을 더 내서 카페인이라도 채워 두려고 빨리 이동을 시작했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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