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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270]Ballons(2003)

디자이너: Haim Shafir
제작사: Amigo Spiel
인원수: 2~5dls
소요시간: 10분


Ghiot님의 보물 창고 구경할 때 잠시 플레이한 게임인데요뭐 리뷰라고 올릴 것도 없을 정도로 간단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순간 순간 펼쳐지는 카드에 대한 플레이어의 선택이 잠시 있을 뿐 그 외에는 그냥 흐름대로 맡겨 두면 되는 어찌 보면 아주 심심한 게임입니다.



일단 각 플레이어에게는 정해진 장수의 풍선 카드를 나눠 줍니다. 색깔로 구분되는 이 풍선카드를 자신의 앞에 공개된 채로 내려 놓죠. 그러고 난 뒤 이벤트 카드(뒷면에 물음표 그려진 카드)들을 잘 섞어서 비공개 카드 덱을 만듭니다. 이러면 게임 준비는 완료!


그러고 나면 그냥 이벤트 카드를 한 장씩 뒤집으면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한 장의 이벤트 카드가 뒤집어지고 난 뒤 그에 따른 행동을 취하면 되죠. 옆 사진에 이벤트 카드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대부분 특정 색깔의 풍선이 어떻게 해서 터져 버리나를 나타내죠. 이렇게 특정 색깔이 나오고 자신에게 해당 색깔의 풍선 카드가 남아 있으면 그냥 뒤집으면 됩니다. 쉽죠?


풍선이 살아나는 경우는 엄마가 사줄 때 뿐입니다. 이 때는 뒤집어진 풍선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하나 뒤집어서 다시 공개로 만들면 되죠. 이 때만이 플레이어의 선택이 존재하죠.


게임은 이벤트 카드 덱이 떨어지면 종료되고 이 때 터지지 않은 풍선 카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뭐 별 거 없습니다. 주어진 대로 카드 받고 나오는 대로 풍선 터뜨리면 되죠. 단, 풍선을 살 때에만 선택의 순간이 올 뿐이죠. 그냥 흐름 가는 대로 따라 가면 되는 아주(X10) 간단한 게임이죠. 머리 안 쓰고 간단한 게임 달라는 분들에게 내주면 딱일 듯 ^^:. 단 재미는 보장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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