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토야 이야기
2002. 10. 31.
10/29 토끼 아빠되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토끼 아빠가 되어버렸다....^^: 밥을 잘 안 먹어서 걱정인데.. 케이지 안에서 처량하게 있는 두 녀석... 연한 갈색인 녀석을 여자라고 생각하고 '유키(일본어로 눈)'라고 이름을 붙여 줬다.귀가 회색빛이 도는 녀석은 남자 이름이라 그런지 잘 생각이 안나다가 그냥 토토로의 이름을 따서 '토로'라고 지었다.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눈꼽이 끼어 눈을 못 뜬 것도 모르고 그냥 눈이 작은 줄 알았었습니다. 토로가 처음 와서 그루밍 하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