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토야 이야기
2002. 11. 22.
11/22 유키 병원 다녀오다
아침에 살펴보니 눈이 감겨 있고 움직이질 않는데다가 등 쪽에 농양마저 생긴 것 그냥 바로 병원으로 냅다 달렸다.... 병원 문 열기 전에 도착해서 좀 기다리다가 의사 선생님께 진찰 받았는데, 녀석 전염 안되었던게 신기할 정도로 잘 버티더니라고 하더군... 결국 검사 결과는 피부사상균에 의한 곰팡이성 피부염과 농양이랜다. 털응애는 약물처리 해서 다음주에 보면 아마 사라져 있을 거랜다. 그리고 다음주에 예방 접종 맞자고 하더라...--; 지내는 곳 청결히, 환경 소독(락스 30배로 물힌 물로 닦아주기...)도 해주고 그냥 가둬 놓고 키우랜다. 둘 접촉 없애고 약 잘먹이고... 소독은 큰 효과는 없지만 열심히 해주랜다. 에고 유키는 약 먹이는 거 정말 힘든데.... 에고에고... 걱정이 태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