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수원화성에서의 삶
2025. 6. 17.
[2025 수원국가유산야행]03 비가 그치니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비가 그쳤습니다. 물론 습도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그쳐서인지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나마 행사/축제 분위기가 나더군요. 행사를 하고 나온 전통문화관에도 저녁 마지막 공연 준비가 한참이었고, 사람들도 돌아다니고 있었네요.밖으로 나와서 수원천으로 가보니, 화홍문 방향을 수원천이 이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수원천을 걷다 올라오니, 화홍사랑채에도 공연이 진행중이서 사람이 꽤 있더군요. 저는 그냥 화홍사랑채 내 기념품샵에서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련 변색 소주잔 하나 구매했네요. 사림이 좀 있어 보여서 행사 전에 들렀을 때는 휑 했던 북동포루 앞 잔디밭의 놀이터(?)에도 사람이 좀 있나 보러 갔더니 생각보다 많이들 계시더군요. 사람 구경도 하고 공연하는 것도 잠깐 보다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