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Life in San Jose
2007. 2. 27.
학회 이야기...
1. 학생 때 갔던 Academic한 학회하고는 확실히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Casual한 복장에 조그만 가방 메고 iPod Nano에 Earphone 끼고 음악들으며 껄렁껄렁 걷는 건 둘째치고 정장 아닌 사람이 저 밖에 없더군요. 아, 제 룸메이트 하구요.. --; 발표 내용도... Academic했던 학생 시절 학회 때는 모든 게 Open 되고 내가 이걸 만들어 냈다는 사실을 자랑하는 느낌이라면, Business 지향적인 이 학회에서는 정작 제일 중요한 부분은 Confidential(비밀에 부쳐짐)이고, 이런 걸 왜 해야 하며, 대충의 결과를 보여주며, 그래서 이런 것들 중에는 우리 제품이 짱이다라는 식이더군요. Session이란 게 같은 분야를 모아 놓고 얘기하다 보니, Trend는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