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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13

[Rose City Story XII]Pitcock Mansion & Wildlife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일찍 Check-out을 하고는... 비행기 시간이 3시인지라 오전만 돌아 다닐 수 있었기에, Portland 가까운 곳 중에서 빠진 곳을 돌아다닐려고 했습니다. 제일 먼저 간 곳은 Portland가 생길 때 지역 사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Pitcock이란 사람의 저택인데.... Portland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있다길래, 아래 사진과 같은 도로를 따라 아침 Drive 겸 해서 올라갔드랬죠.너무 일찍 왔는지라, 저택안은 아직 Open 시간이 안 되서 구경은 못하고, 그냥 집만 둘러보고, Portland 시내 함 내려다 보고는 이동을 했습니다.다음으로 찾은 곳은 Columbia River와 Williamette River가 만나는 Portland 북서쪽에 위치한 강 중앙.. 2007. 10. 1.
[Rose City Story XI]Mt. Hood Loop - Casecade Rock & Mt. Hood 30번 도로로 나온 주인장은 90mph을 가볍게 밟아주며 지나가다가 Bonneville Dam으로 구경하려 했습니다만, Exit를 놓치는 바람에 대신 Cascadelocks Exit를 나가서 Columbia River를 지척간에서 보면서 잠시 바람을 쐬었드랬죠. Bridge of God이라는 다리를 통해 Washington 주로 갈 수도 있었지만, 통행료도 내야 하고 원래 목적지도 아닌지라... 뭐, 잠깐 강바람 쐬다가 다시 출발!Hood River와 Columbia River가 만나는 지점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Mt. Hood 산자락을 타면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갔죠. (비행기?) Mt. Hood Loop 자체는 길도 넓게 되어 있고 최대한 경사를 피하게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만, Portlan.. 2007. 10. 1.
[Rose City Story X]Mt. Hood Loop - Columbia River Vista Point & Multnomah Falls 오후 한 2시까지 Washington Park를 돌고나서는 Hotel로 돌아온 다음 이번에는 Portland 동쪽으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Oregon 주와 Washington 주의 경계가 되는 Columbia 강과 Oregon 쪽에 있는 Mt. Hood를 한 바퀴 도는 이른바 Drive Course인데 한 바퀴 도는데만 145 mile이죠. 원래는 Hood River와 만나는 지점까지만 갈려고 했지만, 간 김에라면서 결국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처음에는 강변을 따라 30번 도로를 달리다가 30번 도로 옆에 산과 숲속으로 나 있는 Historic Columbia River Highway로 들어가서는 움직였죠. 처음 멈춰선 곳은 Women's Forum Overlook이란 곳이었습니다. 원래는 Vista P.. 2007. 10. 1.
[Rose City Story IX]Intl. Rose Test Garden Japanese Garden을 나오고 나서는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으로 향했습니다. Portland가 처음 생겼을 때 나름 대표하는 유지였다고 하는 Pitcock의 부인이 친구들을 초청해서는 장미를 보여준 게 기폭제가 되어서 1905년의 Expo에서 장미를 대대적으로 전시하기 시작했고, 결국 1907년부터 Portland의 대표 축제라는 장미 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그 중심이 되는 곳이 바로 여기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입니다. 무려 550 종의 장미가 있다는데, 장미 축제가 열리는 6월보다는 꽃이 좀 져서 그랬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꽃이 조금씩은 피어 있는데.... 와우 정말 잘 꾸며 놨더군요. (근데 장미가 9.. 2007. 10. 1.
[Rose City Story VIII]Japanese Garden Shuttle을 타고 도착한 Washington Park 내의 두번째 행선지는 바로 Japanese Garden이었습니다. 전일 갔던 중국식하고 나름 비교가 되던데, 좀 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강한 쪽이 일본식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미국에서 중국 및 일본식 정원을 본다는 게 조금 우습기도 했지만, Portland라는 도시 자체가 이런 Garden이라든지 자연/환경 이런 걸로 Appeal하는 도시였으니까요. 의외로 조그만 해서 금방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뭐, 또 사진으로... :) 2007. 10. 1.
[Rose City Story VII]Maze Farm & Oregon Zoo 가는데만 1시간 반 걸린다는 Cannon Beach를 어째 좀 심하게 밟는 바람에 해지기 전에 다시 Portland 근방으로 돌아오게 된 주인장은 여행 오기 전 유일하게 Internet에서 찾아낸(나머지는 다 여행 책자에서 추천한 것 중 고른 것) Maze Farm을 들렀습니다. 왜 'Wizard of Oz'하면 생각나는 광활한 평야에 한도 끝도 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 뭐 이런 거 혹시 상상이 가시나요? 뭐, Smallville에 봐도 나오긴 하는데... 여기도 나름 평야지대인지라, 이런저런 농장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군데에서 사람 키보다도 높이 자라나는 옥수수(로 사료됨)들을 심고는 여기에 미로(Maze)를 만들어서는 가족 단위의 Attraction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8불인가 입장료를 내고 들.. 2007. 10. 1.
[Rose City Story V]Portland Downtown 중국식 정원을 구경한 다음에는 시민들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너무나도 편하고 싼 교통수단인 Trolley를 타고 Hotel 남쪽(지금까지는 Hotel 북동쪽에서 방황했음)으로 이동했습니다. (일정 권역 내에서는 무조건 공짜이고, 권역 벋어나도 하루 1일 이용권이 4.25불인지라... 교통비가 만만찮은 미국에서는 정말....)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Pioneer Courthouse & Square였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시민들이 함께 뭔가 Activity를 할 수 있는 곳을 만들기위해 조성되었다는 곳인데... 사진을 덕지덕지 편집해서 그렇지 꽤나 넓더군요. 이 날은 Yoga하는 분들이 단체로 와서는 Squre 한 편에 드러누워서는 일제히 Yoga를 하고 있더라는.... 광장을 보고 나서는 남쪽으로 길 .. 2007. 10. 1.
[Rose City Story IV]Classical Chinese Garden Saturday Market에서 눈요기를 재밌게 한 주인장은 약간 더 북서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어딜 가나 있다는 Chinatown을 지나서 아름답기 그지 없다는 Classical Chinese Garden을 보러 가기 위해서였죠. 도심 한 가운데에 한 Block을 정원으로 꾸며 놓은 곳인데 입장료가 8불. Guided Tour도 있지만, 뭐 중국 이야기 듣는 건 별로인지라, 그냥 주인장 혼자 홍보물 하나 들고 입장했습니다. Portland의 자매도시인 중국의 소주(蘇州)에서 만들어 준 거라는데, 오늘 Ohmynews에 들러보니 이 소주(蘇州)에 대한 기사가 있더군요. 보고 와서 이 기사를 보니 정말 똑같이 잘 옮겨 놨다는 생각이.... 명나라 때 중국식 정원이라는데... 이런 데 앉아서 '달이 몇.. 2007. 9. 29.
[Rose City Story III]Waterfront Park & Saturday Market 첫 날 공연을 즐겁게 보고 온 후 곯아 떨어진 덕분에 9시쯤 일어나서는 Portland 시내를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매 번 여행 다니면서 왠만하면 시내는 걸어서 또는 짧은 시간 내에 구경하기 위해 비싸더라도 도심의 Hotel을 구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도시 자체가 작다 보니(미국에서 28번째로 큰 도시지만 인구는 달랑 45만) 꽤나 유용했습니다. 특히나 도심 내에서는 TRIMET이라는 도심 전철이 공짜이고, 권역 상관없이 하루 내내 공짜인 1일 사용권이 4.25불이면 해결이 되니... 이거 타면 왠만한 도심 또는 근처 동네는 다 가니 무지 좋더군요.우쨌든 Hotel을 나와서는 동쪽에 있는 Williamette River 강변 쪽으로 걸어가면서 토요일 아침의 Portland를 구경했습니다. 19세기 Pa.. 2007. 9. 29.
[Rose City Story II]역시 Billy는 징징대야 제 맛이야.... 이 글은 블로그 분리 정책에 따라 아래 사이트로 옮겨졌습니다. 요기 2007. 9. 29.
[Rose City Story I]세상에 시차가 존재하네.... 한국은 추석 연휴라고 한창일 때... 한국 다녀온 실험실 선배 말에 따르면, 무지하게 힘들다고 엄살(?) 피우는 덕에 휴가 더 쓰라고 권장하는 사정 상 본사 사람들은 하루씩 더 놀 때, 타국살이인 주인장은 추석 연휴는 고사하고 추석 당일도 일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만....뭐 그렇다고 주인장이 이런 거 안 챙길 것도 아니고, 어째 날짜 잘 맞춰서 구해 뒀던 Smashing Pumpkins의 7년만의 공연 Ticket 덕에 Portland에 3박 4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뭐 공연만 보고 오면 1박 2일이면 되지만, 간 김에 Pacific Northwest를 구경할 요량-뭐 3박 4일로 Oregon, Washington, British Columbia가 Cover 되겠냐마는... 바람이라도 쐬 보게-으로.. 2007. 9. 29.
[Rose City Story Summary]Rose garden? rose Garden! 여행기를 다 쓸려면 시간이 또 엄청 걸릴 거 같고(지난 번 Atlanta 여행기도 그랬듯이) 해서 일단 Summary부터 날립니다. 뭐 벌써 1편을 현지에서 썼는데, 그건 솔직히 여행기라기보다는 Smashing Pumpkins Concert 관람기이니까요.1. 어느 기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세계에서 친환경적인 도시 순위를 뽑을 때 2등으로 뽑힌 곳이 바로 Portland라는데, 정말 어딜 가든 길거리에 커다랗게 치솟은 가로수와 그 틈새 곳곳에 심어놓은 꽃들은 정말... 물론 인구 규모가 45만 정도로 미국에서도 28번째 도시밖에 안 되고, Portland 도심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한국의 종로 XX가들을 합친 거 수준 밖에 안 되긴 하지만, 그 좁은 통에도 Park들이 꽤나 있고, 또 Theme을 도입.. 2007. 9. 26.
이번엔 장미의 도시 Portland입니다. 미국에 있는 도시 중 가장 도시 계획에 맞춰 잘 지어졌고, 세계에서 2번째로 환경친화적이라는 미 북서부의 3번째 큰 도시인 Portland, Oregon으로 Smashing Pumpkins의 공연을 보러 갑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추석 연휴와 비슷하게 놀다 올 듯 싶습니다. 다들 추석 잘 보내시고, 저도 Portland에서 재밌게 놀다 오겠습니다.@너무 춥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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