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저녁에 2차 면담을 했습니다. 정확히는 현재 제 업무(회사에서 좀 큰 일이라) 관련해서 몇 가지 얘기를 여쭙고, 거기에 덤으로 미국 출장 건을 여쭤 본 거지만 말이죠. 어학이야 어케 악으로 한다고 치고, 또 해도 그렇게 금방 느는 게 아니라 그냥 무시-는 아니고 잠시 잊고-한다면, 그 다음은 어디서 살아야 하는 문제인데 가야 할 곳이 그렇게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은 곳이라고 들어서 어떻게 해결해야 되나 하고 여쭤 봤더니, 아파트 같은 걸 한 채 빌려줘서 Rent비를 대준다고 하더군요. 물론 혼자 사는 건 아니고 추후에 오게 될 사람이랑 같이 살게 되는 거지만 말이죠... 기숙사 같지만 않고 그나마 쓸만한 곳이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일단 살 곳 걱정은 안해도 되게 되었으니 이제, 이사 걱정을 서서히 하면 될 듯 하네요.
2. 내일(수)부터 일산 쪽에 있는 연수원으로 본사에서 주관하는 2박 3일짜리 교육을 들어갑니다. 요즘 업무에서든 개인사에서든 좀 피곤하고 지친 상황이었는데, 푹 쉬다 올 생각입니다. 교육이라는데 무슨 쉴 생각이냐고 하시는데, 기술 교육이 아니라 인성 교육이라 그닥 부담감이 없는 교육입니다. 암튼, 단 3일이라도 업무 생각 안 해보려 노력할 생각입니다.
3. Dr. 깽 DVD를 포함해서 주문한 DVD가 도착했네요... 이걸 언제 다 보나.. 그건 그렇고 Dr. 깽 DVD 출시 기념이라며 같이 동봉된 면T는 제가 입기에는 너무나도 작더군요. 아무래도 평균 치수의 여성 사이즈로 보이는데, 이거 입고 다닐려면... 독한 맘 먹고 살 빼도 힘들 거 같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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