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port-061027]

1. 한동안 블로그 질이 뜸했다. Diplomacy도 오늘이 명령서 받는 날이라 관련 글이 올라올 일도 없고, 뭐 특별한 사건이 생긴 것도 아니고 해서 말이지.... 뭐 그래도 배운 게 XX질이라고 그냥 심심해서 또 하나.

2. 요즘 격일제 근무를 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2 개의 직장(월급은 한 군데서만 받는다. 제길...)을 격일제로 나가고 있다. 뭘 하자는 건지... 업무의 연속성도 없고, 하는 일도 없고.. 와중에 한 곳에는 자리도 없다. 그래서, 업무 시간에 하는 거라고는 영문서 읽기, G-Talk으로 채팅하기 ....


3.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쪽 부서 회식이었다. 지난 번에 환송회 해 놓고, 갑자기 신입사원 환영회 및 환송회 분위기가 되어 가장 가벼운 폭탄주를 5개나... 그나마 빨리 끝나서 현재 몸 상태는 개운한 거 까지는 아니지만, 버틸만 하다.. 아구...아구...

4. 한국 시리즈 6차전(금주 일요일 오후 2시, 잠실) 표를 구했다. 근데 한화가 어제 져서 경기 스코어 1:3으로 5차전에서 끝날 수도 있게 되었다. 자, ATL이 STL에게 1996년 League Championship에서 보여준 1:3에서의 역전 우승을 보여달라 이 말씀... 자, Go 한화!
(근데, 확실히 힘의 차이가 느껴진다.

5. 해외 이사에 대해서 알아 봤다. 항공은 Kg당 1만원이고, 해상은 첫 1 m^3(10Kg 소형 세탁기 정도)의 부피에 90만원에 추가 1m^3에 15만원씩 추가 요금이란다. 음... 얼마가 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