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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만만치 않은 삶, 일

[Daily Report-061021]

1. 어학이라는 거... 진짜 보는 거랑 하는 거랑 엄청난 차이더군요... 어쩌다 보니 Native는 아니지만, 어찌 되었든, English만 써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Rulebook도 읽고 나름대로 TOEIC도 잘 쳤는데, 이거 완전히 꿀 먹은 벙어리로 변해 버리더군요. 얘기하려고 하니까 완전히 머리 속이 새하얘지고...

음 나가기 전까지, 불꽃 공부 해야겠습니다.

@알비야, 너 진짜 존경한다. 도대체 영어로 게임 설명 어케 한거야...

2. A Cup of Beer

진짜 삶의 윤활유가 되는군요. 설마, 독일 사람들은 물 대신 마시는 건데... 안 된다고 그러면 그냥 독일로 이민을.... --;

3. 체력 저하
언어의 압박, 밤샘, 맥주 한 잔, 영화 2편....
결국 오늘 해가 떠 있는 걸 보질 못 했네요... 다시 밤입니다...

4. 케이블에서 하는 H2 드라마를 보고 있다. 공원 공터에서 캐치볼을 하는 고3의 히카리와 히로.... 정말 가슴 아픈 장면이다... 아.... 다시 이 만화 소장하고 싶은데... 이거 외서로라도 사야 되나... 아.. 죽겠네... 소장판으로 다시 나오는 건 나가기 전에 구입 못할 거 같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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