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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완연한 봄



완연한 봄입니다.

요즘은 옥탑방이 덥다고 느껴질 정도로 날이 따뜻하군요. 그래서 가끔 창문도 열어주고 방문도 열어 두면서 토야들에게 겨울 동안 제대로 못 쬐었던 햇볕도 쬐게 합니다.. 원래 야행성이라 그런지 햇볕만 나오면 그냥 축 쳐져 누워 버리지만 그래도 그렇게 누워있다 기지개 펴며 하품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요즘은 샛길을 발견해서 몸종 영역까지 마실 나오는 두 녀석 사진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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