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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459]Dancing Eggs/Eggedans(2003)

디자이너: Roberto Fraga
제작사: Haba
인원수: 2~4인
소요시간: 10분


Haba 사의 Game이라고 하면 일단 어린이용 Game이란 Image가 강한데요... 뭐 이 Game도 어린이용 Gam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몸은 아니래도 맘만이라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Party를 즐기듯이 놀 수만 있다면야 어린이용 Game이라도 좋은 거겠지. 몸도 좀 쓰고 말이죠. :)



'Dancing Eggs' 엥 무슨 달걀이 춤을 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Plastic 또는 목재로 만들어진 달걀을 직접 튀기거나 또는 그걸 직접 몸을 사용해서 들고 사람이 춤추는(?) 경우가 되니까 말이죠 ㅋㅋㅋ



Table에 사이좋게 앉아서는 내용물 중 하나인 빨간 주사위를 굴립니다. 이 빨간주사위에는 무슨 행동을 해야할 지가 결정이 되죠. 달걀을 Table 위에 튕기기도 하고... 암튼 그런 행동을 취한 후 가장 먼저 그 달걀을 잡는 사람이 그 달걀을 가지게 됩니다. 



달걀을 획득한 사람은 하얀 색 주사위를 굴려서는 이걸 어디에 보관할지를 정합니다. 겨드랑이나 턱, 어깨, 팔 등등 :) 문제는 획득한 달걀을 이 중 한 곳에 보관(?)하게 되면 Game이 끝날 때까지 떨어뜨려선 안 됩니다. 이후 Table을 돈다던지 튕겨진 다른 달걀을 잡는다는 지 할 때도 이 달걀을 몸의 어느 한 부위로 계속 잡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Game에 임해야 한다는 거죠. 바로 이게 이 Game의 Point가 되겠습니다. 


네... 이런 꼴(?)로 Game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ㅋ


Game은 어느 한 사람이 가지고 있던 달걀을 떨어뜨리면 끝나게 되고, 이 때 가장 많은 달걀을 소유(몸에 지니고)하고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아, 목재로 된 달걀은 2개로 쳐 준답니다. 


뭐, Table에 앉아서만 Game하기 귀찮으시죠? 네네네... 자 한 10분 정도 Stretching 겸 해서 한 번 즐겨 보세요. 상대방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즐기면서 말이죠 :) 


@네 Endgames 갔다가 해 보고는 뒤집어져서 샀습니다 쿨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