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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game/Review

[보물찾기 0471]Ruse & Bruise(2006)

디자이너: Lutz Stepponat
제작사: Hans im Gluck
인원수: 2~6인
소요시간: 30분


똑같은 조합으로 구성된 특수능력을 가지는 인물 Card Deck을 이용해서 Table 중앙에 펼쳐진 목표물 Card들을 획득해 오는 평범한 Game 되겠습니다. 


매 Round가 시작되면 Player 수에 따라서 중앙에 목표물 Card를 펼칩니다. 이 Card에는 Icon과 숫자가 표기되어 있는데, Icon은 Game 종료시 점수 계산에서 Bonus 점수에 관계된 부분으로 실제 Game이 진행되는 동안 신경 쓸 부분은 숫자가 됩니다. 이 숫자는 Game이 끝났을 때 그 Card를 획득했을 때의 점수를 나타내기도 하면서, 해당 Round에 그 Card를 획득하기 위해 Player들이 이 Card 아래 열에 Play할 수 있는 Card 수의 Maximum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딱 그 숫자에 해당되는 장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Round에 공개된 목표물 card 아래에 각 Card에 적힌 숫자에 해당되는 장수가 놓이게 되면 round가 끝나게 되죠. 즉, 다른 card 아래가 안 차 있으면 더 놓아도 되지만, 모든 card들이 그 아래 인물 card를 숫자 이상만큼 가지게 되는 순간 round가 끝난다는 얘기죠.



Player는 자기 차례가 오면 갖고 싶은 card 아래 열에 card를 비공개 배치합니다. 미리 놓인 card들이 있다면 그 card 열 마지막에 추가 배치하는 거죠. 자기 card를 배치하고 나면 그 열에서 자신의 card 바로 전에 play된 card를 공개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공개되는 card의 특수 능력이 적용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각 열에서 card를 가지게 되는 사람은자신이 사용한 인물 card의 숫자의 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되지만, 그 계산을 하기 전에 특수 능력들을 차례대로 해결하기 때문에, 특정 숫자 이상 또는 이하가 버려진다든지 아니면 특정 card 조합은 백전무패라든지 등의 특수 능력이 있기 때문에 card 하나하나가 공개될 때마다 일희일비하게 되죠.



하지만 손 안에는 늘 인물 card 3장만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정작 인물 Card deck은 20장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답답할 노릇인 건 사실입니다. 즉, 어케 Hand를 잘 꾸려 나가냐 하는 game입니다만, 그닥 전략적으로 다가온다거나 하는 game은 아닌 가볍게 2~30분 시간 때우기 용 game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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