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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12/11 전선 갉아 먹다




유키와 토로 녀석 컴퓨터 뒤에 들어가서 노는 걸 좋아하더니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 얇은 전선을 쓰는 주변기기들을 다 아작 내 버렸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룸메가 어찌어찌해서 전선을 이어 쓰고 있지만 스피커는 완전히 끝..

그나마 다행인건 스피커는 내꺼라는 점.. 그냥 버려야겠다.

갈수록 튼실해지는데.. 이눔들아 좀 얌전히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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