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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토야 이야기

1/28 간만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냥 요즘 토야들 땜시 열받고 있어서 그랬습니다..--; 

토로 녀석의 서클은 배치를 육각형에서 직사각형으로 바꿨습니다. 너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다가 요즘 유키하고 싸울 때 육각 서클 돌면서 대판 싸우는 중이라 안되겠다 싶어 조금이라도 공간을 줄여보려 사각 서클로 변신 시킨 후 벽 쪽으로 밀었습니다. 살이 좀 찐 거 같아서.. 그리고 건초가 떨어져가서-실수로 설 연휴때 먹을 건초를 주문 못했습니다. 아슬아슬 할 듯 싶습니다.- 건초량을 줄이고 있는데 그 덕분에 방바닥에 떨어진 건초를 깔끔하게 청소해 주더군요...--; 대신 쉬야 못 가리는 건 여전합니다.

유키는 요즘 계속 말썽이라서 케이지 안에 유배당했습니다. 나오기만 하면 토로가 들어 있는 서클을 배회 하다가 토로와 마주치게 되면 서서 앞발로 막 차대며 싸웁니다. 싸우지 말라고 혼도 내고 하지만 이러면 너무 화가 나 있는지 아님 많은 게 불만인지 소리-그르릉-를 냅니다. 이 때 보면 정말 정이 뚝 떨어집니다. 거기다 요즘은 발정기에만 볼 수 있는 스프레이-점프하며 쉬야를 방바닥에 흩뿌리는 일-를 막  해댑니다. 그래서 케이지 밖에 꺼내 놓기가 좀 겁이 납니다. 싸우지 않으면 스프레이라 요즘은 원룸에 살다 보니 잘 못하면 이불 빨래를 해야 되기 때문이죠. 빨리 중성화 수술을 받아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 될지 아직 감이 안 잡힙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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